[동국대학교] 무문관 템플스테이

지난 1일부터 오늘(5일)까지 4박 5일간 대구 군위군 팔공산 석굴암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석굴암 주지 홍관스님, 템플스테이 원장 혜아스님과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 등 참가자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무문관 집중수행은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지역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을 현대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첫날 원상스님의 오리엔테이션과 정도스님의 무문관 소개•수행 방법에 대해 듣고 본격적인 정진에 돌입했습니다.

수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반납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자율정진 위주의 일정에 따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희망자에 한해 정도스님과의 개별 면담도 마련됐습니다.

마지막 회향일에는 소감 나누기와 무문관 수행증 수여, 팔공산 석굴암 참배 등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